【Ani】 갓슈벨 49화 : 수수께끼 박사와 12명의 자객

2025. 4. 30. 17:30Ani & comic

 

 

 

 

갓슈, 강함은 네 안에 있어.




줄거리

마계와 마물 전쟁의 단서를 풀 수 있는 열쇠라 생각해서 구입했던 석판이 사라지자 키요마로는 고민에 빠지고,
지금껏 수많은 싸움을 통해 자신들의 실력도 향상된 건 사실이지만 압도적 실력 차이를 보이는 상대들을 이기기 위해선 갓슈의 파워를 더욱 올릴 필요가 있다며 갓슈를 독려한다.
그러면서 이제는 주술을 알려 주는 빨간 책의 비밀을 알아내야 한다고 다짐하는 키요마로. 그런데 그때 자칭 수수께끼 박사라는 사람과 그 마물이 집으로 찾아와서 도전장을 던진다. 그 수수께끼 박사를 통해서 마물 책에 대한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되는데...

출처: 라프텔

 

 

첫 화부터 차례대로 글을 쓰는 것이 좋을 듯 싶었지만,
감명깊게 본 에피소드부터 소개하고 싶었습니다.

 

49화는 어느 정도 이야기가 전개 된 상태인데요.
또 한 명의 갓슈의 등장과 힘을 증폭시켜주는
마계의 거울 마경에 이어서 점점 강한 상대의 등장.

또한 마계와 갓슈의 기억에 대해서도 조사하기 위해

마계와 연관되어 보이는 석판을 탐색하기 시작하였고
'바리'라고 하는 강한 상대에게 참패를 당한 후,

더욱 강해지기 위해서는 자신과 갓슈의 신체적인
단련 뿐만 아니라 붉은 책의 비밀을 알아내기 위해서
필사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출처: 구글

 

그러던 중, 수수께끼 박사와 그의 파트너 '키드'의 등장.

12명의 자객을 끌고 와서 키요마로와 조우합니다.

 

12명의 자객은 각자 어마무시한 초능력을 가지고 있는데요.

레이저 빔을 쏘거나 염동력을 가진 사람, 텔레파시 능력을
가진 사람 등 평범한 사람이 하나 없었습니다.

하지만 단순 퀴즈에 활용되는 사람들일 뿐, 알맹이가 없었죠.

갓슈벨에서는 극중 인물을 통해서 분위기를 풀어내는 것을
정말 잘 하는 듯 합니다. 작품의 매력 중 하나로 보이네요.

 

퀴즈를 내고서는 전투를 하지 않고 돌아가게 됩니다.

하지만 다음날, 다시금 키요마로와 갓슈를 찾아오게 되고
진지하게 전투를 진행하게 되죠.

 

시덥지 않은 농담으로 정말 강한 상대인지
의구심이 드는 수수께끼 박사입니다만,

겉으로만 강해보이는 사람이 강한 것이 아니라

진정 강한 사람은 어딘가 독특하기 마련이죠.

강해졌다고 생각했던 키요마로와 갓슈도

계속해서 고전하기 시작합니다.

 

수수께끼 박사는 알쏭달쏭한 퀴즈를 내는 동시에
어떤 이유인지 경로는 자세하게 알 수 없지만
모든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갓슈를 강하게 만드는 방법,
책의 비밀을 알고 있었기에 키요마로는
그 비밀을 알아내기 위해 필사적으로 싸웁니다.

 

박사는 마치 일부러 알려주러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키요마로에게 힌트를 줍니다.

 

이어 머리가 좋은 키요마로는 그 힌트를

놓치지 않고 간파해냅니다.

 

 


 

 

마물의 힘의 비밀 

 

 

지금껏 책에 주술이 적히고 읽혀야지만

주술을 쓰고 강해진다고 생각했습니다만,

마물 아이에게 원래 지닌 잠들어 있는 힘
깨어났을 때에 비로소 주술이 적힌다는 것을

키요마로는 깨닫게 됩니다.

 

이후 키요마로는 갓슈를 안고 뛰면서

이야기 합니다. 

 

출처: 구글

 

 

강해지고 싶다면 자신을 믿어.

갓슈, 강함은 네 안에 있어.

약해지지마.

자신의 한계를 스스로 정하면 그 이상 강해질 수 없어.

믿어야 해, 갓슈. 자신을!

네 안에는 무한한 가능성이 잠들어 있어.

너 스스로 그 가능성을 믿어야 해.

 

 

 

키요마로의 말을 듣고 자신의 안에

강한 힘이 있음을 깨닫게 된 갓슈.

제 6의 주술 라우자르크
발동하게 되면서 마무리 됩니다.

 

 


 

 

여러분들은 얼만큼 자신을 믿으시나요?

 

저는 49화를 보면서 저 자신을 믿지 못했던 모습을

발견하게 되었는데요.

 

새로운 직무에 도전하려고 했던 호기는 좋으나,

돌아오는 반응이 없고
자신을 달랠 만한 무언가가 없으니
자신의 실력을 의심하였고
해낼 수 없는 사람이라고 치부하며

조급하게 선로를 변경하기도 하였습니다.

 

성취해낸 것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고
세상에 많은 사람들은 나와 달리
성취해내며 살아가고 있는 것만 같아서 
앞으로가 두렵기도 했고요.

 

그렇게만 생각하며 씁쓸하게

차선의 선택을 하게 되었는데

그 시기에 새로운 직무에 대한

반응이 오기 시작했습니다.

 

자신을 믿고 조급함을 달랬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신을 믿지 못했을 때에

조급함이 따라오게 되고

그것으로 무언가 하나를 선택했다면
다른 하나는 포기해야하기 마련이죠.

 

조급함으로 인해 제 스스로가
저의 도전에 대한 기대를

져버렸던 것은 아닌가 
생각하게 된 계기였습니다.

 

저는 갓슈벨 49화를 통해

자신을 돌아보며

스스로를 믿는 믿음에 대해 

생각해보았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떠하신가요?

갓슈벨 49화를 통해 

돌아보는 계기가 되시길 바랍니다.